싸이노스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싸이노스
싸이노스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싸이노스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부품 초정밀 세정 및 코팅 전문기업 싸이노스는 지난 17일 화성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싸이노스는 ESG를 핵심 경영 축으로 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4000kg은 화성시 내 독거 어르신, 조손 가정,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420가구에 전달됐다.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현장은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웃음과 온기가 퍼진 분위기 속에서 활기차게 시작됐다. 직원들은 위생복을 착용한 채 김치를 꼼꼼히 버무리며 마음을 말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싸이노스 임직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버무렸다”며 “직접 참여한 나눔 활동이 몸은 힘들었지만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승준 싸이노스 대표이사는 “싸이노스의 ‘사랑의 김장나눔 캠페인’은 회사가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중요한 가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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