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병창 기자| 대구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우수 공공 체육시설 선정 공모’에서 체육관형 부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250여 개 공공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청라국민체육센터는 경영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 등 3개 부문 11개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1년 8월 개관한 청라국민체육센터는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과 체계적인 시설 운영, 다채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 제공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객 서비스 개선과 주민 참여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은 모범 사례로 꼽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라국민체육센터가 전국 최고의 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시설 환경을 유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주민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 생활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라국민체육센터는 5,370.46㎡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육시설이다. 실내체육관, 탁구장, 헬스장, 조깅트랙,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창 기자 fly1234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