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삼겹살·목살 등 최대 32% 할인, 시식 행사로 소비자 발길 유도 -
한돈 소비 확대 통한 양돈농가 소득 증대 기대 -
김장철 가족과 함께 따뜻한 겨울 나기 캠페인 -
한돈 소비 확대 통한 양돈농가 소득 증대 기대 -
김장철 가족과 함께 따뜻한 겨울 나기 캠페인 -
| 한스경제=손철규 기자 | 농협경북본부(본부장 최진수)와 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은 21일 경산시 임당역 광장에서 김장철을 맞아 ‘한돈 소비촉진 시식·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권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경북본부와 경산축산농협이 주관했으며, 김장철 한돈 소비 촉진을 통해 가격 안정과 양돈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삼겹살, 목살, 전지, 등갈비, 사태 등을 기존가 대비 26~32% 할인 판매했으며, 삼겹살·목살 50kg으로 시식회도 진행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진수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여 양돈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백운학 조합장은 “김장철 한돈 요리로 가족 간의 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철을 맞이한 이번 한돈 소비 촉진 행사는 단순한 판촉을 넘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할인 판매와 시식회를 통해 소비자의 체감 가치를 높임으로써 한돈 시장 안정화와 양돈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과 계절 행사를 연계한 소비 활성화 전략이 필요하다.
손철규 기자 sonck55@naver.com
손철규 기자
sonck5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