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21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정연구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5일차 일정을 진행하며,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전문성 강화를 집중 점검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용인도시공사에 위탁대행사업 부채비율 관리와 공공건축사업 참여 확대를 주문하고,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자 실비 지급 기준 현실화, 조직 정원 확대 및 직급 상향 검토를 요청했다.
안치용 의원은 도시공사의 용역 발주 과정 전반의 투명성 확보와 시정연구원의 일정 관리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김길수 의원은 교통약자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언급하고, 봉사자 인센티브 다각화 및 시민 정책 참여 확대를 주문했다.
박병민 의원은 자원봉사센터 인력 업무 부담 분산, 개인정보·재정관리 체계 정비, 외부강의·출장 관리 기준 강화 등 관리체계 개선을 강조했다. 신나연 의원은 도시공사 회계감사 강화, 조직·인력 구조 재정비, 자원봉사센터 교육 계획 수립, 시정연구원의 연구 성과 공유 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안지현 의원은 위탁관리 시설 안전·환경 관리 철저, 수의계약 최소화, 봉사 콘텐츠 다양화, 연구자료 보완과 실효성 있는 추진계획 수립을 강조했다. 이상욱 의원은 도시공사 채용 과정 공정성 확보, 자원봉사센터 비상임이사·감사 채용 절차 투명성 강화, 회계 운영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창식 의원은 안전사고 예방 중심 관리감독 체계 구축, 자원봉사센터 기본 체계 재정비, 시정연구원의 조직 안정화와 연구 역량 강화 등을 요구하며, 공공기관 운영 전반에 걸친 개선과 책임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감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재정·인력·운영 관리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며, 투명성과 전문성 강화, 시민 편익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