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20일 제24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일정으로, 청소년·장학·문화·스포츠·장사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20일 제24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일정으로, 청소년·장학·문화·스포츠·장사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20일 제246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4일차 일정으로, 청소년·장학·문화·스포츠·장사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감사 대상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용인FC) ▲용인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이었다.

김상수 위원장은 청소년시설 안전 강화와 지역 정착형 장학사업 확대를 강조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했다. 기주옥 의원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대기 기간 문제를 지적하며, 위기 청소년 지원 체계 개선과 인력 확충을 촉구했다.

김운봉 의원은 우수 인재 장학 지원 다변화, 용인FC 운영 효율화, 재정 부담 최소화 방안을 주문했고, 김희영 의원은 지역 예술인 지원 확대, 직원 사기 진작, 문화재단 수익사업 안정화, 장사시설 관리 효율화 등을 강조했다.

윤원균 의원은 구단 선수 영입과 직원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강하게 요구하며, 유스팀·프로팀·지도자 연계 구조를 통한 지역 축구 생태계 조성을 주문했다. 임현수 의원은 특정 물품·업체 과다 지출 지적과 함께 사이버 보안 강화, 민감 정보 보호, 홈페이지·규정 공개 개선 등 정보관리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황재욱 의원은 재정·회계·인사 관리 체계 미흡을 지적하며, 부채 단계적 해소와 공정한 참여업체 선정, 무인화 주차 시스템 도입 등 효율적 관리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한편, 위원들은 이날 감사를 통해 청소년 안전망 강화, 장학사업 다양화, 문화·예술 지원 확대, 시민 스포츠 참여 활성화,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을 집중 요구하며, 실질적 정책 개선과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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