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5억 원 투입해 주민 휴식 공간 및 생태 환경 개선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불로동 1107-1번지 불로천 둔치에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 포함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사업 부지에는 산수유, 산딸나무, 팥꽃나무 등 34종의 자생 수종을 포함하여 총 19종 258주의 교목, 33종 4,644주의 관목, 그리고 53종 23,770본의 초화류가 식재되었다. 또한, 파고라, 의자, 목재 데크 등 다양한 휴게 및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번 생활밀착형 숲 조성으로 인해 지역 내 열섬 현상 완화, 탄소중립 실현 등 생활 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탄소 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건강성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최초로 조성된 실외 정원이 주민들에게는 특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동구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유근 기자 news1177@sporb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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