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1년부터 지원…4년간 총 200여명 참여
금호타이어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함께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미래역량강화 멘토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와 함께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미래역량강화 멘토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금호타이어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금호타이어가 자동차사고 유자녀를 대상으로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 참여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1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후원해왔다. 멘토링은 사고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유자녀의 학습 의욕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자배원이 선발한 20명의 학생에게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역량 강화 콘텐츠가 제공된다. AI 활용 ▲학습계획 설계 ▲질문법 트레이닝 ▲토론·글쓰기 코칭 등 6회 커리큘럼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진로 발달 검사와 개인 학습유형 분석을 통한 진로 컨설팅도 포함됐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국내 처음 자동차사고 유자녀 멘토링 지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1년부터 4년간 약 200명의 아동·청소년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았다"며 "미래 성장을 이끌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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