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5년간 음악 교육 후원…올해 130여 명 참여
'2025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의 모습./한국토요타자동차
'2025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의 모습./한국토요타자동차

|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한 '2025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23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연주회에서는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세종문화회관이 새롭게 창단한 시민 오케스트라 '누구나 동행챔버오케스트라'와 첫 협연을 펼쳤다. 아울러 세계여행을 주제로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생상스 '아프리카' ▲멘델스존 '이탈리아 교향곡' ▲마르케스 ‘단존 2번’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이번 연주회에는 총 130여 명의 학생과 연주자가 무대에 참여했다. 정병휘 지휘자와 피아니스트 박휘암의 협연, 송지은 아나운서의 진행이 더해져 공연을 성황리 마쳤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5년간 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약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성장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아동과 청소년이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곽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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