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는 2026년 2월까지 활동 운영
G마켓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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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G마켓이 '뷰티 앰버서더' 1기를 선발해 신규 입점 셀러를 지원한다.

G마켓은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본사에서 ‘G마켓 뷰티 앰버서더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1기는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G마켓에 따르면 뷰티 앰버서더 최초 신청 모집 당시 1000여 명이 지원했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쇼호스트, 아나운서 등 다채로운 분야의 지원자가 참여했다.

G마켓은 이번 뷰티 앰버서더 프로그램으로 SNS 기반의 뷰티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신규 입점한 뷰티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또 실제 체험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앰버서더 1기는 오는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한다. 신규 입점한 뷰티 브랜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각 채널에서 브랜드를 소개하고 체험형 후기를 중심으로 리뷰 콘텐츠를 공개한다.

G마켓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뷰티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영바이어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뷰티 카테고리는 실제 체험을 통해 제품의 질감·발색·사용감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에 앰베서더가 직접 사용 경험을 적극 공유할 수 있는 구조로 진행할 예정이다.

G마켓은 이번 뷰티 앰버서더 1기 활동이 끝난 직후 2기를 새롭게 선발할 계획이다. 

이연희 G마켓 비즈니스 디벨로퍼 매니저는 “뷰티 카테고리는 실제 사용자 리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인 만큼 SNS를 활용한 온라인 컨텐츠로 사용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영향력 있는 앰버서더들로 뷰티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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