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5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운영 성과 점검
만족도·재방문율 등 서비스 지표 대폭 강화
우수사례 확산해 운영 내실화 추진
만족도·재방문율 등 서비스 지표 대폭 강화
우수사례 확산해 운영 내실화 추진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운영 평가에서 동래구를 최우수 기관, 사상구와 사하구를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조성 중심에서 운영 중심으로 평가체계를 개편하고, 이용자 종합만족도 항목을 신설하는 등 운영 품질을 중점적으로 평가한 것이 특징이다.
동래구는 신규 대형 공간 조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권 복합문화공간의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사상구는 공간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구성과 주민·아동 참여형 행사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고, 사하구는 가장 많은 공간을 운영하며 수요 중심 운영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영도구와 동구는 환경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 ESG 장난감 교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원순환 인식 제고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12월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구·군 간 협력을 강화해 들락날락 운영 내실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10월 기준 누적 방문자 200만 명, 이용자 만족도 95.7%, 프로그램 만족도 93%, 재방문 의사 97.6% 등 긍정적 성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 ottnews@sporbiz.co.kr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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