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남 태권도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협회 혁신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다년간의 태권도 지도 경력과 협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원들로부터 폭넓은 신뢰를 얻어 당선
경남태권도협회는 제28대 협회장 선거에서 김신호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최종 당선. 사진 편집= 김은희
경남태권도협회는 제28대 협회장 선거에서 김신호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최종 당선. 사진 편집= 김은희

| 한스경제=김은희 기자| 경남에서 태권도의 새로운 수장이 탄생했다.

경상남도태권도협회는 2025년 11월 21일(금) 마산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제28대 협회장 선거에서 김신호 후보가 신임 회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경남 태권도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과 협회 혁신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김신호 회장은 다년간의 태권도 지도 경력과 협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원들로부터 폭넓은 신뢰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신호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경남 태권도인의 신뢰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태권도의 경쟁력 강화와 투명하고 신뢰받는 협회를 만들고, 운영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지도자·선수·도장 관계자 등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남태권도협회는 새로운 집행부 출범과 함께▲지역 태권도 저변 확대▲선수·지도자 지원 체계 강화▲교육 및 경기 환경 개선▲미래 세대를 위한 태권도 육성 정책 등을 중심으로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경남체육계는 김신호 회장의 이번 당선을 계기로 경남에서 태권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침체된 태권도에 대한  인식과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지 김회장의 역활과 혁신을 통해 태권도가  새롭게 자리를 잡아서 경쟁력을 끌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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