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구 최초 청년센터, 취업 면접실 AI 시스템 도입 등 청년 지원 강화
 서구청년센터 청년마당 개소식. 사진=대구 서구
 서구청년센터 청년마당 개소식. 사진=대구 서구

| 한스경제=이병창 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역 최초의 청년 거점 공간인 '서구청년센터 청년마당'의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구청년센터 청년마당'은 와룡로90길 61, 2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취업 면접실, 북라운지, 커뮤니티실, 강의실 등 청년들의 활동에 필요한 핵심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지역 청년센터 중 최초로 AI(인공지능) 모의 면접 시스템을 도입한 취업 면접실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은 영남대학교 청년 공연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크리에이터 '원샷한솔'의 초청 토크콘서트가 이어져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모루 인형 만들기, 명함 만들기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정책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서구청은 앞으로 '서구청년센터 청년마당'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청년센터 청년마당'이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꿈과 역량을 키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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