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주민·사업자·행정 간 갈등 해소,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
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특위)는 20일 의장실에서 사전 간담회를 갖고 공식 활동 개시에 앞서 위원 간 의견을 공유하고 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특위)는 20일 의장실에서 사전 간담회를 갖고 공식 활동 개시에 앞서 위원 간 의견을 공유하고 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특위)는 20일 의장실에서 사전 간담회를 갖고 공식 활동 개시에 앞서 위원 간 의견을 공유하고 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이번 특위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생활환경 침해, 교통혼잡, 환경오염 우려, 행정절차 불투명성 등 주민 민원을 종합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지난 10월 24일 출범했으며, 김상수·김영수·김종복·배정수·이은진·전성균 의원 등으로 구성돼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원장·부위원장 선임, 활동계획서 확정, 향후 회의 일정 조정, 위원 추가 위촉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특위는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12월)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하며, 주민 의견 청취와 관계부서 협의, 현장점검 등을 통해 갈등 조정 방안을 도출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복합적인 갈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시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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