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19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를 맞아 도시정책실, 미래도시기획국, 용인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집중 질의를 진행했다.

박인철 의원은 국가산단·반도체클러스터 등으로 인한 인구 증가 요인을 2040 도시기본계획에 충분히 반영하고 경기도 승인까지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삼가2지구 교통정체와 역삼도시개발사업 추진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조속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교우 의원은 성복동 문화복합시설 사업 조기 추진과 동천2도시개발사업 준공 과정에서 주민 소통 강화, 성복지구 기반시설 분담금 소송 진행 재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적절 규제 개선을 요구했다.

김병민 의원은 공공기여 산정·적용 일관성 확보를 위한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과 플랫폼시티 컨벤션센터 건립 검토, 도시공사 주차장 진출입 차단시설 속도 개선 등을 주문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사회적 인구 증가 요인을 충분히 반영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이 가능하도록 2040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 승인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라”며, 삼가2지구 입주 후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감사는 용인시 주요 도시개발·교통·문화시설 문제 해결과 시민 체감형 정책 실현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