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상은 기자 |

(이하 한수원)이 지역 지원 사업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제1기 한수원지원사업 시민평가단’을 출범시켰다.  21일 한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시민평가단 25명이 위촉됐다.

이번에 구성된 시민평가단은 지역 지원 사업을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평가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개선점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평가단은 지난 10월 지역 신문 공고를 통해 모집되었으며, 교육, 여성, 청년, 문화,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25명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박천중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시민평가단의 발족은 주민 참여형 평가 체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를 통해 지원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앞으로 1년간 축제 및 행사 현장 점검을 포함한 지역 대표 사업들을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향후 한수원의 차년도 사업 계획 수립에 반영되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이상은 기자 si406685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