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천혜의 자연과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담은 홍보 영상, 관광 부문 대상 영예 안아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 '홍보대상' 수상 기념 촬영. 사진=기장군
정종복 기장군수(가운데) '홍보대상' 수상 기념 촬영. 사진=기장군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월 열린 제1회 시상식에서 환경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은 성과이다.

이번 시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과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지자체의 정책과 비전을 미디어 콘텐츠로 구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창의적인 정책 홍보와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상식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정책·행정, 문화·관광·지역경제, 특별상 등 세 개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와 홍보대사, 유튜버 등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기장군은 기장 8경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소재로 제작한 '자연과 힐링, 즐거움까지, 오감만족 기장'이라는 홍보 영상을 출품하여 관광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영상은 기장의 대표 명소들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연결하여 자연, 문화, 레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또한,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관광 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난 1회에 이어 다시 한번 홍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관광 부문 수상을 통해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가진 '관광 도시 기장군'의 위상과 이를 알리는 홍보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장만의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홍보영상을 통해 명품 관광 도시 기장군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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