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 소비자의 쇼핑 선택권 넓히는 플랫폼 될 것
알리익스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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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2025 아시아 통신판매비전 웨이하이 대회(2025 아시아 이커머스 생태대회)’에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1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이커머스 생태대회의 한·중 디지털 커머스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중국전자상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아시아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과 정부 및 학계 인사가 참석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아시아 이커머스 생태대회는 매년 각 국가에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이커머스 산업의 변화와 트랜드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의 핵심의제는 기술·물류·금융·콘텐츠·소비자 경험이 서로 연결되는 '스마트 가치사슬(Smart-Chain)' 기반 시장으로의 전환이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수상에 대해 한국 소비자의 글로벌 쇼핑 경험을 확장하고 시장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앞서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높아진 해외직구 수요와 다양해지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카테고리와 상품 선택권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이에 올해 '11.11 광군제' 당시 패션·뷰티, 홈·라이프스타일, 취미, 전자기기 등 주요 카테고리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업무·건강·취미·패션 등 일상 전반에서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적극 활용한다는 설명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국 소비자가 글로벌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쇼핑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카테고리와 구매 경험을 제공해 국내 소비자의 쇼핑 선택권을 넓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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