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가맹점 소통&교류 프로그램 운영
 세븐일레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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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세븐일레븐이 ‘제3회 상품 인사이트 투어’를 열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일 하림산업의 익산 공장에서 해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국 20여 명의 경영주가 참여헀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상품 인사이트 투어는 가맹점 소통&교류 프로그램이다. 경영주와 함께 상품 제조현장을 견학하고 파트너사들이 상품 공정 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방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림 공장에서 상품이 제조되는 현장을 견학하고 도쿠시마 라면을 현장에서 시식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5월  하림, 이스타항공 등과 협업해 도쿠시마 라면을 출시했다. 이후 3주만에 30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인기를 끌었다.

오후부터는 ‘상품 인사이트 보이스’가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 5인을 선정해 현장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해당 경영주들은 매장 가공식품 카테고리에서 높은 매출 또는 진열 상태를 가졌다.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농산물 산지 방문, 물류시설 탐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영주들이 판매 상품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박상준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세븐일레븐은 경영주들과의 현장 소통을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해오고 있다”라며 “투어를 통해 직접 상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상호 판매 경험도 공유하면서 점포 운영과 관련된 실질적 노하우를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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