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 맞춤형 협력 치안 우수기관·단체·민간인 선정
부산진구·MG새마을금고·김영자 지회장 3개 부문 수상
12월 18일 ‘부산자치경찰 동행의 날’에서 시상식 개최
부산진구·MG새마을금고·김영자 지회장 3개 부문 수상
12월 18일 ‘부산자치경찰 동행의 날’에서 시상식 개최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1일 제5회 ‘자치경찰 동행 대상’ 수상자 3개 부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시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분야에서 협력 치안의 성과를 낸 기초지자체와 기관, 민간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부산진구가 선정됐다. 부산진경찰서와의 협업으로 안심비상벨·CCTV 확충,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활안전 기반을 강화해 왔다. 치매안심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배회감지기 보급, 고령 운전자 지원 조례 제정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관·협업 기관 부문은 MG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가 수상했다. 부산경찰청과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해 자율방범대에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등 공동체 치안의 기반을 넓힌 점이 주목됐다.
민간인 부문 수상자인 김영자 모범운전자회 북부지회장은 10여 년간 출근길 교통정체 해소, 지역 행사 교통 관리,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등 일상 속 안전 실천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 도모헌에서 열리는 ‘부산자치경찰, 동행의 날’에서 진행된다. 김철준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과 함께 쌓아온 협력 치안의 성과를 더욱 확장해 부산을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기자 ott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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