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VIS(뮤비스)/이모션웨이브
MUVIS(뮤비스)/이모션웨이브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이모션웨이브는 AI 에이전틱 솔루션을 기반으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을 발표하며 전문가용 'SERO(새로) AI'와 팬덤 중심 'MUVIS(뮤비스)' 두 가지 핵심 신규 서비스를 20일 공개했다.

두 서비스는 이모션웨이브의 Web3·AI 기반 크리에이터 생태계 플랫폼인 ‘MUTA’와 직접 연동돼 전문가와 팬 모두가 하나의 통합된 창작·유통 생태계 안에서 시너지를 내도록 설계됐다.

SERO AI는 'AI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수행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기존 창작자들이 겪던 '무엇을 만들 것인가?'라는 창의적 난제(Creative Block)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SERO의 핵심은 콘텐츠의 전략적 DNA를 담은 'Motto(모토)' 개념을 도입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의 간극을 해소하는 것이다. 이 모토는 핵심 메시지, 고유한 관점, 타깃 고객을 아우르는 콘텐츠 전략을 의미한다. SERO AI 는 이 'Motto'를 통해 영상 프로토타입까지 생성하는 'Motto-to-Video'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SERO AI(새로 AI)/이모션웨이브
SERO AI(새로 AI)/이모션웨이브

SERO AI는 하이퍼 개인화된 스크립트 엔진인 'Persona Chat'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며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브랜드 보이스와 과거 콘텐츠에 기반한 맞춤형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이 모든 작업은 '프로젝트 캔버스'라는 통합된 올인원 작업 공간에서 이뤄지며 모토 구상부터 스크립트 작성, 이미지 및 음악 에셋 자동 생성, 최종 비디오 프로토타입 조립까지의 과정을 끊김 없이 제공해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함께 론칭될 예정인 MUVIS(뮤비스)는 K팝 팬덤을 위한 새로운 유형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MUVIS는 자사의 AI를 활용해 K팝 팬들이 직접 창작하고 콘텐츠를 감상하며 그 안에서 새로운 유형의 팬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팬들이 AI를 활용해 글, 이미지 생성은 물론 몰입감을 높이는 영상 및 음악까지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팬들의 창작 경험을 강화한다.

이모션웨이브는 SERO AI를 통해 전문가 영역의 생산성을 혁신하고 MUVIS를 통해 K팝 팬덤 문화의 창조적 확장을 동시에 이뤄내며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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