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롯데마트가 제철 먹거리 캠페인 ‘제철엔 제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은 롯데마트 제타의 핵심 캠페인으로 ‘지금 가장 맛있는 제철 식품’을 제공한다. 신선 MD가 제출 상품을 골라 소비자에게 산지 정보와 신별 기준을 공개한다.
앞서 롯데마트는 지난 10월 16일부터 3주간 1차 ‘제철엔 제타’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 'MD가 직접 찾은 김제 고구마’, '첫 경매 직후 가장 빠르게 입고한 초신선 굴', '국내 사과 품종 중 최고 당도 사과' 등이 준비됐다. 상품별로 핵심 키워드를 이름에 적용해 특징을 소개했다.
고객의 반응도 좋았다. 실제 해당 캠페인 기간 고구마, 사과, 생굴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배 가량 증가했다. 또 포털에서 롯데마트 제타를 검색하면 ‘제철’, ‘신선식품’ 등이 연관 검색어로 노출됐다.
이에 롯데마트는 2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겨울 대표 먹거리인 ‘방어회', '딸기'는 물론 김장 시즌을 고려한 '국내산 수육용 삼겹살' 등이 있다.
롯데마트는 우선 오는 26일까지 '국내산 수육용 삼겹살'을 1990원에 제공한다. 또 오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통영 대방어회'를 공개한다. 오는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논산 무라벨 설향 딸기'도 구매할 수 있다.
최지영 롯데마트·슈퍼 eGrocery 온라인 마케팅 실장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롯데마트 제타를 단순 할인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 아닌 신선 장보기 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