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EM흙공 던지기·환경 정화 등 생태복원 활동
노사발전재단 광주센터 광주천살리기 캠페인 장면. /사진=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 광주센터 광주천살리기 캠페인 장면. /사진=노사발전재단

| 한스경제=신홍관 기자 |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가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광주천 일대에서 광주천 생태복원을 위한 '광주천 살리기 캠페인' 활동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광주천은 조선시대부터 광주의 젖줄 역할을 해온 지역 대표 하천으로 5.18 민주화운동 등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한 상징적 장소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정화 활동을 넘어 광주의 역사적 의미와 환경 보전을 결합한 ESG 사회공헌 실천으로 ▴수질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광주천 일대 플로깅 등 참여형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EM흙공은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정화제로 수질 개선과 악취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 생태복원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김경진 광주중장년내일센터 소장은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광주의 역사·경제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광주천을 지키고 살리는 가치를 함께 돌아보는 자리이기도 하다”며 “지역사회·시민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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