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BNK부산은행은 19일 김해국제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항 종사자 및 상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공항산업 권역의 안정적 금융환경 구축과 임직원 복지 향상, 상주기업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부산은행은 공항공사 임직원에게 예·적금 및 대출 우대금리, 금융수수료 면제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공항 내 입주기업 종사자에게도 우대 금융상품과 매출채권 조기 정산 등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항 상주기업의 업무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임직원과 상주기업이 더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기자 ott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