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주민자치·기부·청소년지원 공로로 지방자치 발전 유공 선정
부산지역 유일 대통령 표창… 지역 나눔문화 확산 기여
부산지역 유일 대통령 표창… 지역 나눔문화 확산 기여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 후원회장 김호상 회장이 19일 울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에서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공로자를 포상하며, 올해 부산에서는 김 회장이 유일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회장은 2008년 초읍동 주민자치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운동지회 회장, 부산진구체육회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지역 현안과 주민 소통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09년부터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을 이어오며 청소년 예술 인재 발굴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힘써 왔고, 2023년부터는 청소년예술학교 후원회장으로서 예술교육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2013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2021년 ‘아름다운 납세자’ 선정 등 투명한 경영과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도 공헌했다. 김 회장은 “이웃들과 함께 만들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승렬 기자 ott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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