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다음 달 5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에서 ‘2025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전략 포럼’을 열고 지속가능한 투자도시 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투자유치 전략 공식 행사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가기 위한 넥스트 스텝(NEXT STEP)’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한다.

행사는 특별강연과 포럼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별강연에서는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글로벌 투자 집적 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기업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포럼 세션에서는 ‘초격차 도시를 향한 투자유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홍사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와 전문가 6인의 토론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산업 구조, 인재 정착, 지역 기반 강화 등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포럼은 기업인과 공직자, 관련 전문가, 유관 기관 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정명근 시장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 성장의 핵심”이라며 “기업·전문가·행정이 함께 협력하는 장을 통해 ‘투자하고 싶은 도시, 화성’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