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1월 27~30일 개최… 개막작은 '12학년 낙제생'
특별강연·사진전 등 인도문화 체험 프로그램 마련
특별강연·사진전 등 인도문화 체험 프로그램 마련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영화의전당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2025 인도영화제’를 열고 국내 미개봉 인도영화 7편을 무료 상영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영화제는 인도 사회·문화·역사적 배경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도영화의 최신 흐름을 소개한다.
개막작으로는 제69회 필름페어 어워드 5관왕을 기록한 비두 비노드 초프라 감독의 '12학년 낙제생'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스릴러 '만주멜 보이즈', 성장 서사 '한번 뿐인 내 인생', 액션 스릴러 '비크람', 여성 서사 '헬라로', 부탄 사회를 다룬 '시조우', 해외 이주 여성의 삶을 그린 '굿모닝 맨하탄' 등이 상영된다.
영화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강연도 마련됐다. 30일 '헬라로'와 '12학년 낙제생' 상영 후 주한인디아센터 이순철 원장이 인도영화의 사회·문화적 의미를 해설한다. 매력적인 인도 풍경과 유적을 담은 ‘Incredible India 사진전’도 시네마운틴 6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영화제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현장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이승렬 기자 ottnews@sporbiz.co.kr
이승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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