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 농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받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수상
4-H연합회 이강훈회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수상. 사진=성주군
4-H연합회 이강훈회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수상. 사진=성주군

| 한스경제=이병창 기자| 성주군4-H연합회 이강훈 회장이 11월 19일 한국4-H회관에서 열린 '2025년 4-H성과공유대회 및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청년4-H회원부문 특별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 회장이 청년4-H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만 32세인 이강훈 회장은 2017년부터 성주군4-H연합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성주군4-H연합회 회장 및 경상북도4-H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 농업 교육 등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농업 전문 기술 교육을 비롯한 꾸준한 자기 계발과 다수의 봉사활동을 통해 4-H 운동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강훈 회장은 지난 11월 6일 제51회 4-H중앙경진대회를 기념하여 선정된 '올해의 청년 농업인 51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기술 경쟁력과 청년 농업인으로서의 모범적인 역할을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 농업인들과 함께 농업 발전과 4-H 운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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