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최근 ○○일보가 보도한 ‘G80’ 및 ‘파렴치’ 관련 기사와 관련해,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19일 밝혔다./ 김두일 기자
경기도의회는 최근 ○○일보가 보도한 ‘G80’ 및 ‘파렴치’ 관련 기사와 관련해,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19일 밝혔다./ 김두일 기자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경기도의회는 최근 ○○일보가 보도한 ‘G80’ 및 ‘파렴치’ 관련 기사와 관련해,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19일 밝혔다.

도의회는 경기도민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 의회사무처 모든 행정사무는 관련 법령과 조례, 규칙에 따라 엄격히 운영되고 있으며, 공용차량도 ‘경기도 공용차량 관리규칙’을 근거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용차량은 오직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서만 사용된다는 것이다.

현재 의회사무처에는 23대 업무용 차량이 있으며, 이 중 2종 보통 면허로 운전 가능한 차량은 9대다. 1일 평균 배차 현황은 17.6건(2025년 8월 기준)으로, 2종 면허 직원들의 배차난이 심각해 민원 해결 차원에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가 차량 증차를 건의했다.

이에 따라 의회사무처는 2025년 12월부터 넥쏘 2대, 소나타 1대 등 승용차량 3대를 추가 임차하고, 2018년 구입한 의장 의전용 제네시스 G80 차량도 업무용으로 전환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도의회는 “공용차량 구입과 관리는 모두 ‘경기도 공용차량 관리규칙’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으며, 보도 내용과 달리 특정 차량이 사적 용도로 사용된 바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반론은 공용차량 운영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의정 활동 지원을 위한 합법적·공적 운영 사실을 명확히 알리기 위한 것이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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