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AI배전반에 이어 2년 연속 선정
| 한스경제=이성철 기자 |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태양광 AI DC 아크 차단시스템'으로 2025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 운영 및 수출지원 사업 규정의 엄격한 절차를 통해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태양광 발전장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스템 구성 요소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여러 결함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전기적 결함과 열화로 인한 화재다.
이동준 지투파워 부사장(CTO)는 "당사의 아크 차단시스템은 2021년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한 CMD기술로 해외의 글로벌 경쟁사 보다 우수한 최첨단 AI 기술을 적용해 태양광 직류선로(PV모듈, 스트링)에서 발생하는 아크를 검출 및 진단해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지투파워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지투파워의 성과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투파워는 지난해 11월에도 '지능형 인공지능(AI)배전반'으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업계 최초로 선정된 바 있다.
이제는 AI배전반 사업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중심의 전력망 구축으로 종합 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음 하고 있다.
김동현 부사장(CFO)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부문의 매출 비중은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철 기자 leesc@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