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깨끗한나라가 B2B 위생 브랜드 ‘깨끗한나라 PRO’를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끗한나라는 이번 브랜드를 통해 전문 현장에 특화된 토탈 위생 솔루션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깨끗한나라 PRO는 HL(Home&Life) 사업부의 비가정용 위생용품 라인 AFH(Away From Home) 제품군을 기반으로 발전했다. 주요 타겟으로는 MRO(소모성 자재 구매 대행) 및 산업용 위생용품 시장을 중심으로 호텔·리조트·골프장 등 B2B 고객이다.
 
깨끗한나라는 초기 라인업으로 기존 AFH 품목인 점보롤, 핸드타올, 화장지, 푸드서비스 타올, 산업용 와이퍼, 방진마스크, 손 세정제 및 각종 위생 소모품 등을 마련했다. 식품 제조·조리는 물론 산업 현장 등 다채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깨끗한나라는 앞으로 ‘깨끗한나라 PRO’를 중심으로 산업별 맞춤형 제품 제안 및 현장 테스트 기반의 고객 컨설팅을 강화한다. 친환경 원단, 리필형 패키지 등 지속 가능 소재 확대를 통해 산업 현장의 위생 기준과 고객 요구 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 B2B 시장 내 브랜드 신뢰도 강화, 산업 위생 시장 점유율 확대, 글로벌 유통망 진출 및 특수 산업군 전용 제품 확장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기업과 산업현장의 다양한 위생 니즈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술력과 맞춤형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