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스토케는 자연의 시간을 그대로 담은 신제품 ‘트립트랩 와일드 우드’를 19일 공개했다.

트립트랩 와일드 우드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에디션이다. 천연 비치우드 특유의 옹이와 나뭇결 등을 그대로 살려 시간의 기록이 담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각 제품은 서로 다른 무늬를 지닌 ‘세상에 단 하나뿐인 하이체어’로 완성됐다.

좌석과 발판은 장인의 기술로 섬세하게 다듬어져 비치우드의 풍부한 무늬가 한층 돋보인다. 표면에 내구성을 높이면서 나무의 질감을 살린 마감을 적용해 비치우드 그대로의 멋을 시각은 물론 촉감으로도 느낄 수 있다. 또한 뉴트럴 톤의 감각적인 원목 컬러는 어떤 인테리어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공간에 개성과 생동감을 부여한다.

트립트랩은 1972년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피터 옵스빅이 자신의 아이가 가족과 같은 눈높이에서 식탁에 앉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수십년간 전 세계 1500만 이상 가정에서 사용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아왔다. 성장 단계에 따라 시트와 발판을 조절해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등받이와 발판이 아이의 척추와 다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해 아이가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도와준다. 디자인적 가치를 인정받아 뉴욕 현대미술관(MoMA), 런던 V&A, 파리 퐁피두 센터 등 주요 미술관에 전시돼 있다.

스토케코리아 관계자는 “트립트랩 와일드 우드는 모든 제품이 비치우드 고유의 나뭇결과 옹이를 지녀 다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와일드 우드와 함께 아이의 성장을 특별한 순간들로 채워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효 기자 soun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