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안양시, 코스타리카 대사 및 커피연구소 대표단 접견
지방정부 간 지속가능·산업 분야 실질 협력 방안 논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해 안양시 스마트 기술 관심 확인
최대호 시장 “동반자적 협력으로 교류 확대 기대”
지방정부 간 지속가능·산업 분야 실질 협력 방안 논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방문해 안양시 스마트 기술 관심 확인
최대호 시장 “동반자적 협력으로 교류 확대 기대”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17일 주한코스타리카 대사 호르헤 엔리케 발레리오 에르난데스와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ICAFE)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7월 최대호 시장이 코스타리카 방문 시 진행된 정책 협의의 후속 교류 일정으로 추진됐다.
최대호 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코스타리카 수교 63주년과 코스타리카 독립 204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시점에 다시 만나게 된 데 대해 반가움을 전하며, 지리적 거리를 넘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코스타리카 대사는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커피·스포츠·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양시와의 실질적 교류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일정으로, 향후 커피 산업뿐 아니라 지속가능 정책과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접견 이후 대사 및 커피연구소 대표단은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안전, 교통, 재난, 도시관리 등 주요 도시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관제시스템 현황을 살펴보고 안양시의 스마트 기술과 첨단 도시 운영 역량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코스타리카 및 커피연구소와의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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