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뚜기와 컬래버레이션...진라면·컵누들 등 브랜드 IP 활용
아이디어스가 오뚜기의 진라면·컵누들 등 인기 라면 브랜드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작품 19종을 선보였다./백패커
아이디어스가 오뚜기의 진라면·컵누들 등 인기 라면 브랜드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작품 19종을 선보였다./백패커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백패커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는 오뚜기와 협업해 오뚜기의 대표 라면 브랜드를 활용한 핸드메이드 작품 19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디어스의 4번째 지식재산권(IP) 협업 프로젝트로 실시된 이번 건은 작가들이 인기 브랜드 IP를 활용해 창의적인 작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공모를 통해 총 133개 신청작이 접수됐으며 ▲독창성 ▲작품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16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작품은 ▲컵라면 파우치 키링 ▲오늘의 위로 라면 NFC 키링 ▲진라면 만년 블록 달력 ▲오뚜기 분식점 꾸미기 스티커 키트 ▲라면 한 그릇 뚝딱 슬라임 등 총 19종으로 아이디어스에서 단독 판매된다.

아이디어스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생산적인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전담 MD 매칭을 통한 1대1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100만원 상당의 광고 포인트 지급 ▲SNS 콘텐츠 홍보 ▲오프라인 전시 등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오뚜기 제품 핸드메이드 작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14일까지 특별 기획전이 운영된다. 작가별 쿠폰 증정 외에도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쿠폰, 멤버십 및 회원 등급별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아이디어스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소싱인마켓 2025’에 참가해 오뚜기 IP 협업 프로젝트 굿즈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코엑스와 한국MD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소싱인마켓은 아이디어 상품의 유통 판로 창출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오뚜기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핸드메이드 작품을 통해 고객들이 오뚜기 라면 브랜드를 일상에서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환 아이디어스 대표는 “유명 브랜드 IP를 활용한 협업은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아이디어스의 지속적 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핸드메이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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