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롯데홈쇼핑이 오는 30일까지 ‘프리윈터 쇼핑위크’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행사에 겨울 패션, 잡화, 난방 가전 등 한파 대비 상품을 최대 40% 할인가에 제공한다. 행사 상품 구매고객에게 최대 7% 적립 혜택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패션 부문에서 단독 브랜드 ‘LBL’과 ‘네메르’의 캐시미어 및 울 혼방 코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캐나다 다운 브랜드 ‘노이즈’의 패딩, 미국 양모화 전문 브랜드 ’베어파우’의 모카신 등도 있다.
리빙 부문 상품은 ‘보이러 전기요’, ‘바툼 욕실온풍기’ 등 공간별로 활용할 수 있는 난방용품을 강화했다. 난방비 절감 수요를 반영했다. 프랑스 리빙 브랜드 ‘포푸스’, 침구 브랜드 ‘에어룸’ 등의 겨울 침구도 준비했다. 또 ‘AHC 기초 화장품 세트’, 프랑스 스파 브랜드 ‘마티스’의 수분 앰플 등 보습을 위한 뷰티 용품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근 갑작스러운 추위로 지난 10월 한 달간 겨울 아우터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가을철 주력 상품인 가디건 보다 양모, 캐시미어 소재의 겨울 아우터의 수요가 높았다. 이달에도 강추위가 예보되면서 겨울 상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런 수요를 기반으로 롯데홈쇼핑은 이달 초 헤비 아우터 론칭을 2주 앞당겨 조기 편성했다. 퍼 아우터, 기모 팬츠 등 겨울 패션 물량도 전년 대비 40% 확대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10월 갑작스러운 추위로 양모·캐시미어 등 보온성 소재의 아우터 구매가 크게 늘었고 이달 중순 강추위 예보로 관련 수요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라며 “이에 맞춰 패딩·구스다운 등 겨울 패션 상품 편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