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병창 기자| 한국가스공사(KOGAS)는 11월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화성밸브㈜를 포함한 35개 중소 협력사와 함께 ‘2025 KOGAS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국정 목표인 ‘모두가 잘 사는 균형성장’ 기조에 발맞춰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에서는 한국가스공사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 전략과 사업 운영 현황이 공유되었으며, 주요 해외 사업 소개 및 해외 동반 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 및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정부 플랫폼인 ‘중소기업기술마켓’ 제도 활성화를 위해 한국가스공사 발주 부서와 중소기업 담당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구매 상담회가 총 36차례 진행되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구매 상담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중소 협력사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중소 협력사의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7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KOGAS 동반성장 협의회’를 운영하며 소통과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병창 기자 fly1234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