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 출발
코스피가 18일 전장 대비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8일 전장 대비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했다. /사진=연합뉴스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18일 코스피는 미국 금리 인하 속도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9.31포인트(0.47%) 내린 4069.94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조절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55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7억 원과 45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 삼성전자 0.10%, SK하이닉스 -2.64%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2.64% 내린 59만원에 거래되면서 '60만 닉스'를 내줬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0.10% 오른 10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마스가'(MASGA)로 불리는 한미 조선 산업 협력 사업 기대감 속에 HD현대중공업(2.32%), 한화오션(1.6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3%)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2.30%), LG에너지솔루션(-1.51%), KB금융(-0.79%), 기아(-0.77%), 현대차(-0.7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70%), 오락·문화(2.49%), 운송장비·부품(0.78%), 음식료·담배(0.48%) 등이 상승하고, 증권(-1.15%), 전기·전자(-0.97%), 의료·정밀(-0.66%), 보험(-0.65%) 등이 하락했다.

◆ 코스닥, 3.05포인트(0.34%) 내린 899.62 출발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6포인트(0.43%) 내린 898.81을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3.05포인트(0.34%) 내린 899.62로 개장한 이후 낙폭을 확대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203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 원과 459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알테오젠(2.65%), 리가켐바이오(2.65%), 코오롱티슈진(2.46%) 등이 강세이고, HLB(-2.57%), 에코프로(-1.70%), 에코프로비엠(-1.30%), 클래시스(-1.2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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