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역 주민 건강행태 개선 위한 맞춤형 신체 활동 교실 참여율 높아져
다이어트 댄스 수업 장면. 사진=대구 수성구
다이어트 댄스 수업 장면. 사진=대구 수성구

| 한스경제=이병창 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운영 중인 맞춤형 신체 활동 프로그램 ‘건강캐슬 운동교실’의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20세부터 59세까지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라틴 음악에 맞춰 진행되는 중등도 체력 댄스 운동인 줌바 교실과 스트레칭 및 유산소 운동을 결합한 다이어트 댄스 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건강캐슬 운동교실’은 기존 2024년 3기 주 6회 운영에서 2025년 4기 주 8회 운영으로 확대 편성되었다. 현재 진행 중인 4기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줌바 A·B반과 다이어트 댄스 A·B반이 각각 주 2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2월부터는 새로운 1기 프로그램이 시작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이러한 운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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