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Five Guys)’이 업계 최초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WEST 구역의 분수광장 인근에 이번 매장 문을 열었다. 해당 매장은 약 390㎡, 118평 규모다.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이번 매장은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에프지코리아가 수도권 도심을 벗어나 교외형 상권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매장이다. 여주를 비롯해 인근 경기 및 강원 지역 고객까지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미식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파이브가이즈를 유치했다. 이번 입점으로 전 연령대가 선호하는 F&B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말부터 프리미엄 푸드코트 ‘테이스트 빌리지’가 위치한 EAST와의 브랜드 균형을 위해 WEST 분수광장 구역에도 식음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2일과 23일 룰렛 이벤트를 통해 아울렛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커피와 놀이기구 쿠폰 및 파이브가이즈 굿즈를 증정한다. 또 오는 23일까지 구매 고객에게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 1등 당첨자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별상 당첨자에게는 파이브가이즈 여주점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앞으로도 쇼핑부터 F&B까지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이현령 기자 box091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