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이나라 기자 | 유벤타사이언스는 기존 전자기파 기반 기술과는 다른 ‘종파(Longitudinal Wave)’ 원천 기술을 보유한 웰니스 디바이스 기업이다. 종파는 전자기적으로 횡파인 전자파를 감쇄시키는 특성을 지니며, 이를 인체에 응용할 경우에는 생체에너지의 균형을 조정하고 생체리듬을 강화하는 효과를 낸다. 이러한 특성은 집중력 향상·근지구력 증진·숙면 유도 등 다양한 생리적 변화로 이어진다.
이러한 물리적 원리를 인체 중심 기술로 발전시켜 ‘파워핏(Power Fit)’ 시리즈를 선보였다. 파워핏은 단순히 전자파를 차단하는 제품이 아니라, 종파를 활용해 전자파를 감쇄하고 생체리듬을 활성화함으로써 신체의 에너지 흐름을 안정시키는 기능성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파워핏은 별도의 차단 필름이나 금속소재를 사용하지 않아 통신 품질의 저하 없이 전자파의 유해성을 줄여준다. 더불어 장시간 착용해도 부작용이 없으며 오히려 긍정적인 생리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대해 유벤타사이언스 관계자는 “파워핏은 기술적인 실험의 결과물이 아니라 ‘사람 중심 기술’을 만들겠다는 철학의 산물이다”며, “건강관리가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의 자연스러운 습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워핏의 출발점은 기술보다 사람의 삶에 초점을 맞추는 데 있다. 창립 초기 유벤타사이언스는 ‘기술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복잡한 과학 원리를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파워핏은 단순한 기능 중심의 웨어러블 기기가 아니라, 사용자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생활형 웰니스 솔루션으로 자리잡게 됐다.
현재 유벤타사이언스는 전자파 감쇄 및 생체기능 활성화와 관련된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자산은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인체 효용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파워핏은 다양한 온라인몰·복지몰·폐쇄몰 등에 입점해 유통 채널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재 구매율도 높아 시장에서는 “기술적 차별성과 안정성이 모두 확보된 제품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워핏의 종파 원천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전자파를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체리듬을 조율하는 ‘이중 작용’ 구조란 특징 때문이다. 일반적인 전자파 차단 제품은 송수신 성능이 떨어지거나 장시간 착용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파워핏은 종파의 파동 특성을 활용해 인체 친화적인 빛에너지로 전자파를 감쇄한다. 이 과정에서 인체의 에너지 흐름이 활성화돼 집중력이 높아지고 피로 완화와 같은 부가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기술이 상용화되기까진 쉽지 않은 과정이 있었다. 특히 종파 기술은 아직 대중에게는 생소하고 학문적으로도 비주류 영역에 속해 초기에는 신뢰를 얻기 어려웠다. 이에 유벤타사이언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실험적 데이터와 실사용자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축적했으며 체계적 검증을 통해 종파 기술의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종파 원천 기술이 단순한 기능적 효과를 넘어 사용자 경험과 과학적 근거가 결합된 기술임을 증명하며 시장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종파 기술의 시장 잠재력은 슬립테크(Sleep-Tech) 산업의 성장과 맞물려 있다. 국내 슬립테크 시장의 규모는 2012년 5,000억 원에서 2021년 3조 원대로 급성장했으며, 미국 시장 역시 2019년 607조 원에서 2024년 822조 원으로 확대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진료비는 5년 만에 87% 증가했으며 수면장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은 연간 11조원에 이른다. 이런 환경 속에서 유벤타사이언스의 파워핏은 착용만으로 수면 질의 향상을 돕는 ‘비침습형 웨어러블 기기’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종파는 의료·헬스케어·스마트가전·웨어러블·산업용 모니터링 등 각종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형 기술로, 높은 응용 잠재력을 지닌다. 유벤타사이언스는 내부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외부 전문업체 및 산업 파트너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시장 진입을 목표로, 주요 전자기기 제조사 및 글로벌 웨어러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다. 이에 기술 라이선싱과 공동개발을 병행해 현지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현재 미국 내 핵심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다. 이를 통해 기술 보호와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의 독점적 지위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벤타사이언스는 종파 기술을 기반으로 웰니스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그리고 있다. 단순히 기능성 제품을 넘어, 기술을 통해 인간 중심의 건강한 생활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유벤타사이언스 관계자는 “기술보다 진정성을, 제품보다 사람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며, “종파 기술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나라 기자 2country@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