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스탠바이미, A9 등 인기제품까지 대상 모델 176개로 확대
LG전자 E-순환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 1부. / LG전자 

 

|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 LG전자가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종료) E-순환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말까지 백화점 포함 전국 466개 베스트샵 매장에서 LG전자 제품 중 E-순환우수제품으로 선정된 6개 제품군 176개 모델을 구매·구독하면 구매가의 10%를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가전 구매·사용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의의도 있다.

환급 한도는 인당 한도 없이 제품당 최대 10만원으로, 지난 6월 환경의 날 기념 E-순환페스티벌 때보다 두 배 늘었다. 대상 제품군은 TV, 냉장고, 세탁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청소기며, 스탠바이미, A9 등 인기 제품도 E-순환우수제품으로 신규 선정돼 환급 대상에 포함됐다.

현재 베스트샵에서 판매 중인 식기세척기 11개 모델과 세탁기 2개 모델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으로, 정부에서 시행하는 으뜸효율가전 10% 환급(인당 최대 30만원)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으뜸효율가전 환급 예산은 이달 14일 기준 약 70% 소진, 현재도 신청 가능하다.

환급 대상 제품은 E-순환거버넌스 및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베스트샵 매장에서도 매니저 상담을 통해 환급 가능 모델 및 다양한 혜택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