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글로벌 기업 외국어 교육 솔루션 제공사 고플루언트(goFLUENT)는 롯데인재개발원에 자사의 학습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롯데 임직원들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롯데 임직원 역량 개발을 담당하는 롯데인재개발원은 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교육 제공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고플루언트는 플랫폼 제공으로 롯데 임직원의 현장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언어 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플루언트는 전 세계 다양한 기업 학습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토론형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학습자들은 각국의 다채로운 억양과 발음을 생생하게 접하며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과 유사한 언어 사용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
롯데인재개발원 HR 담당자는 "고플루언트를 이용하는 전 세계 기업 학습자들이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어떻게 소통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이런 차별화된 학습 경험이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플루언트는 전 세계 3000여개 기업이 도입한 플랫폼으로 아마존, TSMC, MSD 등 글로벌 기업에 외국어 교육 솔루션을 제공해온 검증된 플랫폼이다. AI 기반 이러닝을 비롯해 실시간 토론형 온라인 클래스, 1대1 화상 수업 등 다양하고 유연한 학습 채널을 제공한다. 또한 뉴욕타임즈,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AFP 등 국제 미디어와의 콘텐츠 제휴를 바탕으로 산업군별·직무별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지해 고플루언트코리아 이사는 "롯데와의 협업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인재 육성 전략이 한 단계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AI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러닝 환경을 통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효 기자 sound@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