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K팝 대표 그룹 세븐틴의 멤버 민규와 버논이 ‘잠들지 않는 도시’ 홍콩의 야경을 만끽했다.
홍콩관광청은 세븐틴의 멤버 민규·버논이 홍콩 빅토리아 하버를 배경으로 나이트라이프를 체험하며 도시의 매력을 전했다고 밝혔다.
둘은 빅토리아 하버를 중심으로 레스토랑과 루프탑 바를 방문하며 빅토리아 하버의 야경과 도심의 활기, 다채로운 미식이 어우러진 홍콩의 나이트라이프 매력을 전 세계 팬과 여행객들에게 생생하게 전했다.
먼저 민규와 버논은 홍콩을 상징하는 전통 범선에 탑승해 빅토리아 하버를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홍콩의 야경을 즐겼다. 홍콩의 야경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빅토리아 하버를 오가는 스타페리(Star Ferry)와 더 피크(The Peak), 스카이100(Sky100)에서 바라보는 전경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해안가를 따라 이어진 바와 레스토랑, 문화 공간이 어우러지며 홍콩의 밤을 한층 더 매력적으로 완성한다.
둘의 여정은 홍콩의 미식 탐방으로 이어졌다. 민규와 버논은 침사추이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찾아 빅토리아 하버가 펼쳐지는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중국 요리 특유의 풍부한 풍미를 즐겼다.
이곳은 야경 명소로도 잘 알려진 레스토랑으로, 대표 메뉴로는 불쇼와 함께 선보이는 플레이밍 베이징덕(Flaming Peking Duck)과 전통 딤섬 플래터(Dim Sum Platter)가 있다.
두 멤버는 미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민규와 버논은 스카이라인과 빅토리아 하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바로 향했다. 둘은 수제 칵테일과 함께 야경을 감상하며 밤에도 활기로 가득한 홍콩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홍콩의 미식 탐방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빅토리아 하버 일대는 아시아 미식의 중심지로, 럭셔리 호텔과 상징적인 건축물 속 미슐랭 레스토랑과 루프탑 바가 어우러져 있다. 침사추이의 레스토랑부터 홍콩섬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다이닝 명소까지 어디서나 아름다운 빅토리아 하버 전망과 함께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세븐틴 멤버 민규·버논의 더 자세한 홍콩 여정은 홍콩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븐틴 민규와 버논은 지난 9월 27~28일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HONG KONG' 콘서트 개최 차 방문했고 홍콩의 아름다운 하버뷰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세븐틴 콘서트는 이틀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7만 2600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또한 공연 전후로 체험형 팬 이벤트 'CARATIA(克拉境/캐럿경)'를 진행해 홍콩 도시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