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양평군이 국수 다목적체육센터 착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 숙원사업을 본격 추진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돼 다목적체육관·헬스장·요가실 등 복합 체육시설을 내년 8월까지 조성
균형 발전을 위해 국수리 도로 확장과 인도교 설치 등 주변 기반시설 개선도 병행
전진선 군수 “주민의 여가와 건강을 함께 실현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뜻 강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3일 양서면 국수리 일원에서 ‘국수 다목적체육센터’ 착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3일 양서면 국수리 일원에서 ‘국수 다목적체육센터’ 착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평군 제공

|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3일 양서면 국수리 일원에서 ‘국수 다목적체육센터’ 착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동부 지역 주민들의 건강·여가·커뮤니티 활동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는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착공식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윤순옥 의원, 박명숙 경기도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와 시삽식을 함께하며 사업의 첫 시작을 축하했다.

국수 다목적체육센터는 총 9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수생활체육공원 부지 내 지상 2층, 연면적 1,656㎡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과 강의실, 샤워실 등이 배치되고, 2층에는 헬스장과 요가실, 탈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는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진선 군수는 “국수 다목적체육센터는 주민 복지와 건강을 함께 실현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함께 힘써준 양서면 기관·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국수리 일원의 균형 발전을 위해 도로 확장·정비와 국수생활체육공원 하천변 인도교 설치 등 주변 기반시설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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