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능 후 청소년 보호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대구강북경찰서는 11월 13일 목요일 오후 8시, 대구 북구 동천동 칠곡 3지구에서 수능 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강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국우․동천 자율방범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캠페인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칠곡 3지구 이태원길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주요 목적은 청소년들의 조기 귀가를 유도하고, 일반음식점 및 노래연습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술·담배 판매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었다. 또한, 청소년들의 음주 및 흡연과 같은 일탈 행위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동계 방학 기간에도 청소년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선도 및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유근 기자 news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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