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두일 기자 |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일원에서 「2025년 성남시의회 정책비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의원 2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34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인문·소양 교육과 APEC 정상회의 성공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의원과 직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컨퍼런스에서는 ‘바람직한 가치관과 실현(인문)’과 ‘품격 있는 리더의 이미지메이킹(소양)’ 교육을 통해 지방의회가 지향해야 할 공공 가치와 윤리적 책무를 점검하고,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한 의정 태도와 소통 역량을 강화했다.
참석자들은 APEC 기간 한미·한중 정상회담이 열린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며 국제행사 유치 및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성남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행정 역량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경주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성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비전 컨퍼런스를 통해 성남시의회는 국제 행사 운영 경험을 학습하고, 미래 지향적 의정 역량과 글로벌 정책 감각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두일 기자 tuil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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