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권순광 기자 | iM뱅크가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iM뱅크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은행 업무 관행 개선부터 비대면 금융거래 절차 합리화,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아이디어까지 소비자 관점의 다양한 제안을 폭넓게 접수한다.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총 58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우수 제안은 실제 금융서비스와 제도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전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다지고 사전예방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이엠뱅크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인식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본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이어 공모분야는 은행 업무 관행 개선과 이용 편의성 향상, 비대면 금융거래 절차의 합리적 개선,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이며 금융소비자보호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iM뱅크 모바일앱(고객센터>고객의견>고객제안)이나 홈페이지(금융소비자/민원(고객센터)>금융소비자포털>고객의견>제안의견)을 통해 공모할 수 있다. 개선 효과와 실용성 등 종합적 평가를 거쳐 12월 중 1등 ~ 3등과 노력상 수상자 등 총58명을 발표한다. 시상은 신세계상품권(1등 1명 30만원, 2등 2명 10만원, 3등 3명 5만원)과 노력상(52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이 수여되며 결과는 12월 10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박은숙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고객의 제안이 실제 제도와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사전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고객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은행의 정책에 반영되는 것이 진정한 소비자중심 경영의 시작으로 고객 참여를 제도화하고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 신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M뱅크 창립 58주년을 맞아 수상자 58명을 선정하며 공모전에서 채택된 고객 제안은 금융서비스 및 제도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