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동남권 3개 청년단체 연대 플랫폼 구축
정책 발표·전문가 특강·조별 토론 진행
공동 선언문 채택해 협력 의지 표명
부산경제진흥원 본원 입구 전경. 사진=경진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 본원 입구 전경. 사진=경진원 제공

| 한스경제=이승렬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15일 부산청년센터에서 ‘부·울·경 청년정책 네트워크’ 행사를 열고 동남권 청년 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 3개 지역 청년단체가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 청년이 함께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울·경은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청년 인구 유출과 정주 여건 불균형이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으며, 행사에서는 지역별 우수 정책 발표, 청년정책 전문가 특강, 조별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동남권 청년이 겪는 공통 현안을 중심으로 협력 과제를 도출해 향후 공동정책과 사업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부·울·경 청년 협력 공동 선언문’을 채택해 지역 청년 스스로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승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