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0여 명 참석, 개장식 테이프 컷팅·시타식으로 화합 축하
9홀 코스·이벤트홀 갖춘 최신 시설, 군민 여가활동 기대
손병복 군수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9홀 코스·이벤트홀 갖춘 최신 시설, 군민 여가활동 기대
손병복 군수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 한스경제=손철규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군민들의 건강과 여가활동을 책임질 ‘기성 파크골프장’의 정식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개장식 현장에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체육회와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모여 환호와 박수로 새롭게 조성된 공간의 개장을 축하했다. 테이프 컷팅과 함께 진행된 시타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골프채를 잡고 첫 티샷을 시도하며 행사장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총면적 1만4,000㎡의 기성 파크골프장은 9홀 코스와 3개의 이벤트홀을 갖춘 최신 시설로,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5년 3월 착공, 10월 준공 후 군민들에게 개방됐다.
손병복 군수는 “기성 파크골프장은 주민들의 염원과 협력으로 완성한 의미 있는 성과다. 앞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여가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단순한 시설 오픈을 넘어 주민 참여와 축제 분위기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됐다. 파크골프라는 친근한 스포츠를 매개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모이고 즐기는 모습은, 군민 화합과 지역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좋은 사례다. 향후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손철규 기자 sonck55@naver.com
손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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