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국내외 브랜드 20여 개 차량 공개
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 제공

| 한스경제=이현령 기자 | 현대홈쇼핑이 오는 16일 오후 5시 15분 차량 토탈 비교견적 서비스 '차봇 플러스' 를 TV홈쇼핑 단독으로 론칭한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차봇 플러스는 스타트업 '차봇모빌리티'와 협업해 신차 구매, 차량 렌트, 보험, 시공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차량 컨시어지 서비스다. 기존 렌터카 방송과 달리 신차 가격 비교, 금융·보험 상품, 시공 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방송에서 현대자동차 그랜저 등 국내외 브랜드의 20여 개 차량 모델을 공개한다. 

경품 이벤트도 있다. 방송을 통해 상담을 예약한 고객 2명에게 추첨으로 200만 원 현금 경품을 제공한다. 또 1000명에게는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1호 계약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 상품권 100만 원권을 지급한다. 신차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3종 코팅·프리미엄 틴팅 시공·PPF 필름·차량용 블랙박스 설치 등 300만원 상당의 패키지 시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자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운영으로 이번 차별화 상품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4월부터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H.I.G.H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다채로운 스타트업들과 타깃 마케팅 고도화, AI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 VIP 오프라인 체험 클래스 등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과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력해 고객에게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스타트업과 성장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외부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차별화된 신상품 발굴 및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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