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장애인 자립·사회 참여 지원 위한 복지시설 조성 박차
성낙인 군수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신축 공사 현장 방문. 사진=창녕군
성낙인 군수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신축 공사 현장 방문. 사진=창녕군

| 한스경제=이유근 기자 |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11일 창녕읍 탐하리에 건설 중인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성 군수는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하는 시설이 안전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복지시설의 노후화 및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장애인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점을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는 설계에 중점을 두었으며, 인근의 장애인종합복지관, 반다비체육센터 등 기존 장애인 이용 시설과의 집적화를 통해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낙인 군수는 "신축될 시설은 장애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하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본 사업이 지역 장애인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 클러스터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수어통역센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이 입주하여 현대화된 시설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녕군은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역 내 복지 공공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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